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성화의 삶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12절]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며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육체의 정욕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성령의 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죄의 종노릇 하는 자는 하나님을 떠나 자기 소견대로 가는 죄의 길을 걷는 자는 자기의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드립니다.

생명 길은 말씀에 순종하며 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입니다.

14절] 죄가 너희를 주관하지 못하리니 은혜 아래 있음이라 – 우리는 의의 병기로 사용 될 수도 있고 불의의 병기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내게는 복이 되는 인생이 되는지 늘 상고하며 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온 인격과 생각, 말 행하는 모든 것이 의의 병기로 사용되면 성화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주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6절] 누구에게 무엇을 순종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종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죄의 종이 되면 사망에 이르게 되고 말씀에 순종하게 되면 의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삶에서 말씀을 적용하며 산다는 것은 주님의 도움이 없이는 힘든 일입니다. 애통하는 중심을 성령으로 덮어주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삶 속에서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자신을 쳐서 말씀에 복종하는 영적싸움이 있어야 합니다.

19절]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 순종하고 거룩한 종이 되어서 자신을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담을 지으시고 세 가지를 축복하셨습니다. 첫째, 생육하고 번성하라. 둘째, 땅에 충만하라. 셋째, 땅에 있는 것들을 다스리라. 하나님의 영이 있는 사람은 생육하고 번성하게 되고 다스리고 충만하게 됩니다

죄 성은 있지만 죄를 사용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다 보면 말씀이 나를 정복하는 단계가 되어 죄가 멀어지는 주의 사람이 됩니다. 선악과를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 본성으로 하나님의 자리에서 옳고 그름을 자신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 살지 않고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죄의 결과는

23절]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 성경은 사망이 죄로부터 나온 것을 계시합니다.

육체의 죽음은 첫째 사망입니다. 둘째 사망은 영혼이 불 못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망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생각대로 살라 미혹하며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어 결국은 영혼이 파멸되는 자리로 들어가게 만듭니다.

신적계약으로 주어진 율법이 오히려 내게는 사망이 되었다고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라 이 사망의 법에서 나를 건져낼 자 누구랴 외친 바울과 같이 말씀을 통해 자기 죄를 통찰하며 애통하고 신앙생활 과정에서 자기 안에서 역사하는 사망의 영에 대한 절규가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전15:55) 선포합니다. 사단이 사망의 독침을 쏘아도 부활의 영으로 충만하게 채워져 있으면 오히려 해독을 합니다.

썩어질 것을 썩지 않게 죽을 몸을 죽지 않게 사망을 삼키고 이기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사망을 정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창조주 하나님의 생명입니다.

이기는 이김이 있기를 원합니다. 창일한 요단을 하나님이 건너게 해 주실 것을 믿은 제사장들이 법궤를 어깨에 메고 발을 내딛었더니 건너게 해 주시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믿음이 길을 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 안에 생명의 씨를 심어주셨습니다.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 생명이 되면 어두움이 떠나게 됩니다. 우리의 영은 주님이 계시는 거처이기 때문에 혼을 정복하고 육을 정복해야 영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날마다 육신은 죄의 법을 영은 성령의 법에서 싸웁니다.

사단을 이기는 방법은 대저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었느니라(요일5:4)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난 자는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셨습니다. 죄 값은 가혹한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인격이 매도되고 인생의 가치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죄를 회개하고 뜻대로 살려고 애를 쓰면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회복이 됩니다. 은혜를 입히시고 거룩한 생명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십니다. 거룩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축복은 자유함 입니다. 평화와 평강이 있는 자유함 속에 진리의 길이 보이고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망에게 져서 사망에게 왕 노릇하도록 인생을 맡기지 말고 사망을 이기는 싸움을 하라고 요구하십니다. 거짓된 사망의 영을 예수 이름으로 쳐내고 생명이 왕 노릇하게 해야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하신 말씀을 심비에 새겨 십자가의 은혜로 일어나 부활의 생명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인생으로 겸손히 말씀에 아멘으로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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