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하시는 하나님 | 오은아 | 2025-0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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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1:1-19절 개역한글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제 이년 이월 일일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가족과 종족을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3. 이스라엘 중 이십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군대대로 계수하되 4. 매 지파의 각기 종족의 두령 한 사람씩 너희와 함께 하라 5.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에게서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6. 시므온에게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7. 유다에게서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8. 잇사갈에게서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9. 스불론에게서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10. 요셉 자손에게서는 에브라임에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와 므낫세에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11. 베냐민에게서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12. 단에게서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13. 아셀에게서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14. 갓에게서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납달리에게서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니라 하시니 16. 그들은 회중에서 부름을 받은 자요 그 조상 지파의 족장으로서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이라 17. 모세와 아론이 지명된 이 사람들을 데리고 18. 이월 일일에 온 회중을 모으니 그들이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라 이십세 이상으로 그 명수를 의지하여 자기 계통을 말하매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가 시내 광야에서 그들을 계수하였더라 민수기는 모세 오경 중 다섯 번째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켜 시내에서 ‘너희는 나의 백성이며 너희를 구원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언약을 세우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끊임없는 반역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이끌어 가시기 원하여 성막제도를 허락하시고 말씀으로 인도해 가십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2년2개월 만에 시내산에 도착하여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바란 광야에서 엎드러져 죽는 사건까지 광야 38년의 내용을 기록한 책이 민수기입니다. 민수기는 우리의 삶의 축소판입니다. 구원받은 이후에 광야(교회)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있는 죄악의 쓴 뿌리를 드러내시고 제거해 가십니다. 민수기는 민족의 수를 센다는 뜻인데 사람의 수를 세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성막을 짓고 출발하기 직전에 행한 1차 인구조사와 26장의 2차 인구조사의 결과 인구의 수가 줄었습니다. 2장과 25장 사이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왜 신앙을 실패했는지 구름기둥 불기둥의의 보호와 인도하심, 반석에서 물을 내서 이끌어 내심에도 불구하고 왜 믿음에서 떨어져 약속 받은 땅으로 들어가지 못했는지 민수기를 통해 우리에게 제2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 민수기를 통해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40년 광야 길은 우리의 구원의 시작과 끝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끝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 죄로 말미암아 엎드러져 죽은 그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생명의 역사,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민수기를 통해 우리가 자기 정체를 보기 원하십니다. 자기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면 사함을 받는 구원의 세계에 열립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것은 반대의 영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원망의 상황에서 원망하지 아니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민수기 개론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는 여덟 가지 죄를 말씀합니다. 첫 번째는 ‘원망의 죄’입니다. 애굽에서 건지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 물과 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시며 인도하심에도 조금만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면 악한 말로 원망하며 불평합니다. 모든 원망은 우리를 온전한 길로 이끄시기 원해 환경을 안배하신 하나님께 짓는 죄입니다. 원망은 하나님을 대적하게 합니다. 원망하는 자들에게 불 뱀을 보내시어 물려 죽게 하실 때 모세가 백성을 대신하여 회개하자 놋 뱀의 은혜를 입게 하셔서 쳐다보는 자는 살아나게 하십니다.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하십니다. 우리 안에 원망의 쓴 뿌리가 뽑히기를 원합니다. 두 번째는 ‘탐욕의 죄’입니다. 주의 일을 하면서 욕심과 탐욕의 속성이 드러날 때 반대의 영을 써서 구원을 이루어가는 것이 축복입니다. 오늘 하루를 족한 줄 알고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공의의 법이 오시면 욕심이 없어지고 오늘 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내일도 인도 하실 줄 믿고 감사하게 됩니다. 세 번째는 ‘불신의 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뜻을 더 신뢰하는 것이 불신입니다. 애굽은 세상을 가나안은 천국을 상징하는데 가나안 땅에 12명의 정탐꾼을 보내 40일을 정탐하게 할 때에 열 명은 약속을 붙들지 않고 자기의 시선으로 본 소견을 드러내며 악담을 하고 여호수아와 갈렙 두 명은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고 싸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약속을 붙들었습니다. 똑같이 보고 듣고 왔지만 완전히 달랐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약속을 붙들고 가야 합니다. 네 번째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죄’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범하는 자는 진영 밖으로 끌고 나가 온 회중이 돌로 쳐서 반드시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제사는 하나님 앞에 드려 열납 받으시고 죄 사함을 받고 돌이키는 회개입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주의 명령을 파기하고 말씀을 정면으로 대적하고 멸시 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대면하여 약속과 축복을 받고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아야 하는 주의 사람들이 주의 날을 비껴가서 자기 것으로 쓰면 영혼이 주의 은혜에서 끊어지게 됩니다. 다섯 번째는 ‘지도자를 대적하는 죄’입니다. 구스여자를 취한 모세를 대적한 미리암은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은 내 종 모세 비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하시며 문둥병을 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인도자를 통해 복을 주십니다. 이것이 윗 질서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때에 주시는 복을 놓치지 않도록 대적의 영이 떠나가기를 원합니다. 대적은 교만에서 나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16장에는 고라, 다단, 아비람, 온이 집단으로 대적하자 땅이 갈라져 모두 삼키고 맙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반역에도 가나안 그리스도의 땅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책망하시고 징계하시며 끌고 가십니다. 마른 막대기 같은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의 꽃을 피우게 하시려고 끊임없이 인생채찍 사람막대기로 다루시는 것입니다. 죄에 들어가는 계수의 인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편에 서서 악한 영과 싸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계수된 60만 명에 들어갈 수 있는 인생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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