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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과 헌신이 아름다운 공동체 | 오은아 | 2025-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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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민수기7:1절 개역한글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는 마귀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도 않으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부르짖었습니다. 위치를 이탈해서 부르짖는 기도는 사단이 이끄는 노선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들어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성육신 하신 그리스도는 30년간 한 가지로 수종 들며 사시다가 공생애 3년을 우리의 죄가 되시고 구원이 되셔서 다 이루었다 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이후에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생명의 주가 되셔서 사망과 죄에 속한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해 주셨습니다. 믿음은 우리의 신앙과 삶의 기초가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가야만 하늘에 속한 생명이 되는 것입니다. 육과 세상을 떠나지 않으면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에 바르게 하셔서 사망의 영을 지나가게 하시고 출애굽하여 홍해를 건너게 하셨습니다. 홍해는 영적으로 말하면 세례장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세례의 단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녹아지고 죽어질 수밖에 없는 홍해 같은 사건을 만나게 됩니다. 세례를 받고 나면 나와 관계된 세상은 끝난 것입니다. 이후로는 영의 인도함을 받는 성령의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고 함께 하시는 세계를 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전에 들어가려면 속죄함을 드리는 짐승의 피를 드리는데 우리가 지성소 - 하나님 앞에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주의 보혈로 정결함을 입고 회개를 하고 물두멍에 가서 손을 씻어 깨끗케 해야 합니다. 성소에는 떡상, 등대, 분향단이 있는데 떡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등대에서 빛을 발하면서 분향단에서 또 다시 무릎을 꿇으면서 대제사장이 들어가는 지성소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성소 안에는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두 돌 판과 만나가 들어있는 법궤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는 길인데 주님을 만나게 되면 마른 막대기 같은 우리의 심령에 부활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늘의 만나를 먹으며 계명을 지키는 성령이 사람이 될 것입니다. 성전에 하나님이 계시면 하나님이 체현됩니다. 말이나 일이나 하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체현되고 나타나시는 그릇으로 저와 여러분을 택하셔서 하나님이 계신 집으로 언약을 세우시고 하나님이 거하시기는 성전 되기를 원하셨는데 심령이 성령을 팔고 돈 바꾸는 강도의 굴혈이 되어 하나님이 인생채찍을 통해 엎으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해 육체를 따라 살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은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함께 하셔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육으로는 볼 수 없지만 영의 세계는 날마다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앞서 일을 행하시면서 구원의 길을 열어 가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이 되면 성령께서 때를 따라 할 말과 할 일을 주시고 자기 위치에서 질서에 순종할 줄 알게 해 주십니다. 1절] 주님이 모세를 부르셔서 하늘의 식양을 보여주시고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통해 식양 그대로 성막을 세우셨는데 오늘 말씀은 기름을 발랐다고 하십니다. (출32:2~11)유다지파 훌의 손자 우리의아들 브살렐을 지명하여....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며 성막을 짓고 성전의 기둥이 되는 것은 내가 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뽑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온갖 종류의 기술과 능력과 지식을 갖추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 성막의 모든 기구의 기본재료는 조각나무(싯딤나무)입니다. 뒤틀리고 꼬부라져서 깎아 다듬어 쓰기가 쉽지 않지만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성령을 주셔서 성전 기물로 재탄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레바논의 백향목이 아니라 광야의 볼품없고 쓸모없는 뒤틀리고 뿌리가 땅속 깊이 파고들어 남을 해치는 싯딤나무 같은 존재인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깎고 다듬으셔서 하나님의 거처인 성막으로 만드셔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새로운 피조물로 다듬어 가시는 은혜에 감사할 것뿐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5:17) 예수를 믿고 거듭나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 비로소 구별되어 영의 세계를 알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영의 말씀을 순종하게 됩니다. 싯딤나무가 성막기구로 거듭난 후에 기름을 부어 구별되어 사용하게 됩니다. 구별된다는 것은 육체로 살던 이전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혼돈에서 질서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별되는 것으로 우리 혼의 생명을 걸고 사모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할 때 까지는 쓰임 받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대로 쓰임 받기 위해서는 기름, 관유를 발라야 합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 기름 부으심의 목적은 하나님이 쓰시기 원하는 것인데 성령의 도움 없이 타고난 천품으로 주의 일에 가담하게 되면 천품의 한계가 오고 본성으로 부딪히고 말도 많고 탈도 많게 됩니다. 주의 성령이 임하시게 되면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들어가게 되고 포로된 자를 자유롭게 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 섬기게 됩니다. 성령을 받으면 자기 은사대로 받은 직임대로 사명을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을 받게 되면 우리 입의 말 한마디도 사명을 감당하는 생명 언어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택함을 받고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았다 해도 교만하게 되면 성령이 떠나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렸다(삼상16:1) 사울은 부름 받을 때 준수하고 겸손한 자였지만 성령을 받고 성령을 경험한 후 자기 자리를 이탈하여 교만히 행하여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악신의 부림을 받는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안에는 성령만 역사는 것이 아니라 육체를 주관하고 있는 악신도 함께 역사하고 있습니다. 선악과가 없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을 뿐입니다. 육체로 시작했다 해도 성령을 사모하는 성령의 사람 되어 성령으로 마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일이 중요하지 않으십니다. 그 일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교만하게 했는지 돌아보아 촛대를 옮기시는 일이 없기를 원합니다. 성령이 떠나지 않도록 회개하고 교만하지 않고 말씀 앞에 강퍅함을 면하고 겸손히 무릎 꿇고 구원을 강청하는 하나님의 사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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