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 홈 >
  • 커뮤니티 게시판 >
  • 말씀 요약
말씀 요약
믿음과 헌신이 아름다운 공동체 오은아 2025-11-0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2

http://yeisung12.onmam.com/bbs/bbsView/144/6574637

[성경본문] 민수기7:1-9절 개역한글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출애굽후 22개월 첫날에 인구조사를 명령하시면서 시작되는 것이 민수기입니다. 인구조사는 하나님 편에 서서 싸울 수 있는 20세 이상의 군대를 편성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듣고 부르심의 뜻에 따라 살기위해 결단을 하면서 하나님 편에 서서 구원을 위해 살아가는 영정전쟁의 기수들이 되어 갑니다.

1~6> 전쟁을 위한 인구조사하나님이 계수하시고 인치시고 쓰시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훈련의 장소인 광야는 전쟁터이고 늘 영적전쟁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을 통해서 불신과 의심, 거짓되고 가증한 것들이 드러나고 내 정체를 정복하기 위해 육체와 싸우는 아말렉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 정체를 보게 되면 방향을 이탈해 하나님과 멀어졌던 것이 다시 정리가 되고 회복하면서 새로운 행진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은 이스라엘 백성의 행진 속에서 나타나는 전쟁구도입니다. 자신과 세상과 싸우고 공중권세 잡은 자와 싸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진영의 중앙에 성막이 있고 제사장과 레위인이 있고 열두지파가 동서남북으로 구성되어 있었듯이 저와 여러분도 성막 중심으로 심령가운데 말씀을 두고 나아가야 합니다.

구원의 공동체는 전쟁을 대비하고 전쟁을 위한 공동체입니다. 일상속에서의 끊임없는 전쟁이 성막중심의 전쟁이 될 때 여호와께 속한 전쟁이 되는 것이고 승리하는 전쟁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거룩을 위한 행진>을 하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헌신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성막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영이신 하나님이 체현되는 곳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성막(성전)인데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야 성막다운 성막이 됩니다. 심령 속에 임재가 가득해서 움직일 때마다 내 안에서 빛과 생명으로 계시는 분이 역사를 하심으로 가는 곳마다 회복되고 살려내고 세우는 은혜가 있게 되어 나누고 베풀고 섬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거처이며 하나님이 사람들 가운데 거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신 성전 된 우리는 성전의 내용(진설병, 향단, 등대)을 담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성막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빛을 밝히고 회개하고 물두멍에서 씻어 내면서 가다보면 지성소를 만나 그 안의 궤를 열면 여호와의 임재 가운데에서 마른 막대기 같은 나에게 싹 난 지팡이 부활의 꽃이 피고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면서 감추어져 있던 만나로 지혜와 인도하심의 세계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매일 성막을 여행 하는 우리의 신앙생활이 되기를 원합니다.

1] 장막세우기를 끝내고 제단과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구별하였습니다. 기름을 발라 너는 내 것이라고 구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어떻게 쓰임을 받던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는 기물들입니다. 타고난 자기 의로 열심을 내면 한계가 오고 시끄럽고 문제가 많지만 기름을 발라서 구별하여 하나님이 쓰시게 되면 하나이신 성령을 따라 하나로 가며 조용하고 잠잠히 큰 일 들이 이루어집니다. 기름부음이 주어지면 주님 뜻대로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식양대로 쓰임 받는 아름다운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기름부음이 없다면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게 되고 감사치도 못합니다. 감사하는 자에게는 시간이 지나며 충실한 리더십이 주어져 자신도 모르게 책임자가 되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자의 자리에 있게 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누추하고 비천한 그릇 안에 오셔서 역사하시고 구원을 이루어 가시는 기름 부음이 있는 구별된 날에 우리의 하루하루가 구별된 날이 되어 우리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지 알기를 원합니다.

2] 지휘관들이 감사함으로 한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는 성전 봉헌식을 합니다.

광야에서 불평불만이 많던 자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자가 되어 하나님이 불러내신 목적대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나라가 되어 헌신, 봉사, 구제, 전도와 성령의 열매가 삶 속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3~11] 하나님이 직임을 주시고 배치하시고 기구를 주시는 것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까닭이 있는 것입니다. 지도자들이 드린 예물의 양은 수레 여섯과 소 열두 마리로 성막과 단을 운반하기 위한 넉넉한 헌신이었습니다.

봉헌된 예물은 레위인들의 직무에 맞게 달란트대로 직임대로 균형 있게 배분되었습니다.

게르손 자손에게는 성막의 이동력으로 수레 둘에 소 넷을, 가장 무거운 성물을 옮기는 므라리 자손에게는 수레 넷과 소 여덟을 배분하고, 고핫 자손은 증거궤와 성물을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을 하기 때문에 수레와 소는 배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감사로 드린 예물로 하나님의 일들이 이루어지고 공동체가 세워져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섬김으로 하나가 될 때 공동체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일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하나가 되지 못하는 원인의 근본은 교만입니다. 갈렙과 같이 조력자의 자리에서 소리 없이 받쳐주고 돕는 자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부활의 영이 오셔서 나도 살려주시고 또한 살림을 받은 내가 성육신으로 말미암아 다른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예수님이 이루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것을 오늘 피조 만물의 영장으로 세우신 우리를 통해 이루게 하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안에 임하신 진리의 영은 살려주는 생명의 영입니다. 예수의 영이 담긴 역사는 망한 것도 세워지고 하고 무너진 것도 세우게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10:17)이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아무리 던져도 귀가 열려야 들리고 들려야 하나님의 생명의 능력이 역사 됩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하는 자에게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이 더 이상 이론이 아니라 생명이 되고 진리가 되어서 심령이 자유케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와 내가 하나 되어 실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이동하는 성전이 되었으면 이제는 임의대로 살 수 없습니다. 심령 성전 안의 기물들이 거룩한지 기름 부음을 받았는지 말씀에서 점검 받으며 거짓된 믿음과 스스로의 의로움으로 속이는 자리에서 벗어나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바른 영의 길, 새롭고 산 길을 가는 오늘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공동체의 회복 오은아 2025.11.08 0 18
다음글 믿음과 헌신이 아름다운 공동체 오은아 2025.10.25 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