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업의 상 | 이명빈 | 2022-0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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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루야~ 나의 갈릴리로 돌아가라, 거기서 너를 구원해준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하시는 말씀에 나의갈리리를 묵상해봤다. (물질적으로는 넘 풍요로운 삶이여서 한편으로 여행을 다니며 골프를 치며 즐기는데 다른한편에는 빨리 늙어서 자연사가 되여지면 좋을텐데… 이놈이 시간은 왜 이렇게 더디게 가는거지… 라는 생각이 멈추지 않는 나의 모순된 삶이였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버러지같이 살아가고있는 (낮고 천한) 나를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감히 꿈도 꿀수없는 영생의 길을 열어 주신것도 감사하고 구원을 받은것도 감사한데 이땅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부활신앙을 열어주시고 이땅에서 떡과 포도주를 낼수 있도록 멜기세댁에 반열에 인치시고 예수님이 이땅에서 사망권세 깨뜨리고 이기시고 가신 맏아들로 들어가신 그 반열에 보좌우편에 들어갈수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을 생각하면 넘 감사하다. 이 말씀에 구경군으로 약오르라고 주신것이 아니라 감당하여서 정말로 이세계를 들어가는 역사가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하시는 말씀에 또다시 힘을 입고 갈수 있게 하심에 더욱 감사하다.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 보니 말씀을 듣고 말씀을 요약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정작 가정생활에서나 공동체 생활에서는 말씀에 투자하는 시간만큼 삶이 호락호락 하지를 않다. 맨날
집에서 말씀듣고 성경공부하고 하는데 왜 그 모양 그꼴이냐고 말하면 정말로 할말이 없다. 자꾸 그소리
듣다보니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악해서 그런 건가 생각을 하기 시작하다가 지금은 결론이 정말로 더 악하구나가 인정이 되여지기 시작해서 넘 감사하다. 상한 심령이 되게 하셔서 주님앞에 무릅 굻을수 있게 하심이 은혜임을 고백한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악한자이구나…성령이 역사 아니면 할수없는 생각인것 같다. 지금 내가 처한 환경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최적화된 환경이구나가 아멘이 되여지니 감사로 마무리가 되여진다. 감사로 끝나지 않으면 일이 종결이 되지 않는것을 알게 하셔서 감사하다.
이번주 말씀에 하나님은 예배를 사모하는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신다고 하시는데 내안에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과 말씀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켜 줄것인지를 기대하는 마음을 넣어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말씀을 사모하고 기대하고 교회가는데 주방에서 점심준비를 하다보면 마음을 빼앗겨서 평안도 없어지고 지옥이 되여서 예배에 실패할때가 많다. 준비찬송부터 시작해서 같이 마음을 다해서 예배가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점심 성찬준비 때문에 준비찬송도 제대로 못하고 말씀을 듣다가도 가서 반찬을 들여다 보는 그런 상황이 게속 지속되여지다보니 교회로 오는 목적이 맛있는 반찬을 먹으로 오는것은 아닌데 ... 반찬이 많은데 그만하자고 건의를 하기도 해보지만 잘 통과가 안된다. 나만 예배를 잘드리면 되지 신경쓰지 말자고 다짐도 해보고 주일날 일찍가서 점심준비도 해보지만 점점 경쟁하듯이 반찬종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가는것이 교회에 내려오는 유전과 전통이 되여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 점점 커진다. <유업의
상>을 받을 자로 우리를 부르셨는데 나의 소견이 나의 열심이 공동체 성령을 흐름을 가로막는 자리에
있지는 아니한지 돌아보게 하시고 말씀앞에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게 하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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