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나눔

  • 홈 >
  • 커뮤니티 게시판 >
  • 말씀나눔
말씀나눔
물 없는 샘 오은아 2023-05-2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12

http://yeisung12.onmam.com/bbs/bbsView/145/6250795

[성경본문] 베드로후서2:17-20절 개역개정

17.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18.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20. 만일 그들이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모릅니다. 가만히 들어와 진리를 비방하고 구원의 주를 부인하게 하고 영의 인도함이 아닌 내 생각이 앞서서 진리를 비방하는 거짓 선지자가 바로 입니다. 바람에 흩어져 없어져 버리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 같다고 하십니다.(17)

감정이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위선적이고 거짓된 신앙으로 치장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라(2)고 하셨습니다. 말에나 일에나 주께 하듯 하여 구원을 입증하라는 것입니다.

베드로후서를 통해 사도베드로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은 희생하고 감당하고 대신 죽어주고 귀한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으려면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간에 사랑을 더하라고 했습니다.

사랑 없는 경건은 물 없는 샘입니다.

신앙의 연륜이 깊어지고 직분이 더해질수록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덕을 세우는 주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상태를 알게 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보면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의 길을 따르는 제자의 도를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는 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것처럼 삶의 자리에서 믿음의 진실함으로 한 사람 한 사람 존귀하게 여기고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자기도 속고 남도 속이는 거짓교사에 대해 물 없는 샘이라고 말합니다.

수가성 여인을 만나신 주님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안의 샘에 물 -말씀과 성령의 역사- 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심령이 깨끗하게 비워지면 내 심령에 거처를 두시고 아버지와 어린양의 보좌가 세워지고 보좌에서 나오는 생명의 물로 물가에 심겨진 모든 생명나무들이 자라 만국을 소생케 합니다.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들이 생명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위로와 구원의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물 없는 샘은 은혜 없는 빈 그릇입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영과 연결되지 않으면 황폐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깨닫지 못하면 성령의 역사가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있으면 해야 할 말과 행동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에서 벗어난 것을 깨닫게 되면 자기 행동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합리화 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자기 의지로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하면 변화가 되지 않아 회칠한 무덤으로 위선자가 됩니다. 물 없는 샘입니다.

은혜에 감격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소멸되어 옛 본성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십자가에 못 박지 못해 거짓 영으로 회를 칠해 외식하는 자로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 아닌데 하나님의 것처럼 속입니다.

자신의 믿음은 옳다 여기고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합니다.

예수 믿는다고는 하지만 주님 가신 길을 가지 않고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는 자리에서 떠나 자신을 부인하며 주를 따르기를 원합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행할 수 있도록 자신을 깨끗이 비워드려 보내심을 받은 자리마다 주의 뜻을 이뤄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릇으로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라- 최요한 오은아 2023.06.06 0 90
다음글 바른 길을 떠나 오은아 2023.05.15 0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