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성목장(11월17일) | 심미화 | 2011-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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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성목장 예배장소;임미숙집사 예배시간;2011년11월17일오후7;00 예배자;양미경,전성애.임미숙,심미화 사도행전20장7-12절 말씀요약; 바울의 삶은 오직 복음 전하는 것이 었습니다.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사울의 삶은 잡아다가 죽이는 삶이었지만 바울의 삶은 죽은 자를 살리는 삶이었습니다. 안디옥으로 가기전 드로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밤이맞도록 말씀의 강론이 이루어 지는 상황속에 예기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창에 걸터 앉아 말씀을 듣던 유두고라는 청년이 삼층누에서 떨어져 죽는 환경이 열려집니다. 유두고의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할것입니다. 누구보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이었기에 그의 삶을 지켜본자들의 의견은 분분하고 소동이 일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소동가운데서도 요동치 아니하고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환경으로 이끌어가는 바울의 삶을 통하여 우리 자신을 말씀앞에 비춰보기를 원합니다. 나는 유두고와 같이 영이 죽은자는 아닌지? 유두고의 죽음을 두고 판단하는 모습은 없는지? 죽은 유두고의 모습을 보며 죽은것이아니라 생명있음을 알고 온몸으로 그를 살리고자하는 주님의 마음을 담은 자인지?
수없는 말씀으로 찾아와 나를 심판하고 있었음에도 감각없이 지내쳤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살리는 자인줄알았습니다.스스로배불러서 가르치는 것으로 다된줄알았습니다. 형식은 있으나 실제는 없었습니다.“양을 먹이라고 맡겼더니 다 잡아먹었는냐”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나를 채찍질합니다. 바울의 사명은 살리는 것입니다.생명이있는자가 생명을 살리듯이 죽은자는 살릴권이 없습니다.죽은 나의ㅡ 영이 말씀으로 다룸을 받아 새롭게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지금부터 다시시작하는마음으로 ,,,,,,
유두고가 깊이 잠들어 죽었다는 것에 찔림을 받았지만 스스로 위안을 삼은것은 그래도 생명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티고 오지않았나 라는 합리화를하게 되었습니다. 또 어떤 환경이 열려질때 그 환경으로 인하여 걸림이 되었던 부분들이 그냥 나만 죽으면 되는것이냐 라는 것 때문에 힘든것들이 둘이만나서 해결하라는 그것이 나에게 답이되어지고 당사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가운데 모든 오해가 풀려지고 해결되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먼저 말씀을 들은 것으로 높아진 자리에서 내려와 더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으로 섬김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가 밑으로 들어가고 상대를 높여주면 되는 데 이부분에 있어서 나도 잘되어지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서로를 잘안다라고 생각하지만 어떤 상황앞에서는 내가 양보 하지 못하고 여전히 육으로 본성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생명없는 자의 모습이 여실히 나타납니다.
주님이 늘내옆에 계신다고 생각하기에 예수님이 계셔서 너무좋고 늘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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