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가"의 구제와선행의 향기로운삶 | 심미화 | 2011-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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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가” 의 구제와 선행의 향기로운 삶
사도행전9장36절-43절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초기 사도 시대에 욥바라는곳에 진실한 믿음을 가진 여제자 한 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도르가’였습니다. 도르가라는 이름은 헬라어 이름이고 당시에 보다 널리 사용하던 아람어 이름은 ‘다비다’였습니다. 도르가는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는 참된 신앙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고 힘껏 도움을 베풀었습니다. 이에 성경은 그녀에 대해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행 9:36). 이 말은 도르가 가 적당히 구제와 선행의 시늉을 한 것이 아니라 아주 헌신적인 태도로 최선을 다해 구제와 선행을 베풀었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형편이 어려운 과부들을 위해 손수 옷을 지어 입힌 일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사랑과 수고 없이는 하기 힘든 선행이었습니다. 도르가는 이와 같은 일을 힘 닿는 데까지 기꺼이 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구제와 선행의 은사를 받은, 초대 교회에서 꼭 필요한 아름다운 존재였습니다.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고 가난한 이웃을 돌보느라 도르가는 중한 병이 들어 결국 숨을 거두게 됩니다. 숨이 완전히 끓긴 도르가의 시신을 교회 식구들은 깨끗이 씻어 다락에 뉘였습니다. 하지만 교인들은 끝까지 도르가를 잃기 싫어 소망을 갖고 사도 베드로를 초청하였습니다. 베드로가 욥바에 이르러 도르가의 시신이 있는 다락에 올라갔을 때 모든 과부들이 도르가가 손수 지어 입힌 옷을 내어 보이며 슬피 울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그 모습은 도르가 생전의 삶을 보여준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에 베드로도 감동을 받고 도르가의 시신 앞에 무릎을 꿇은 후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외칩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그 소리에 다비다는 눈을 떴고 정말로 일어나 앉았습니다. 죽었던 도르가가 다시 생명을 얻어 살아난 것입니다. 도르가의 구제와 선행은 죽음조차 감동시켰습니다.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 우리들에게까지 그 향기를 오래도록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시간 도르가라는 한 여인의 삶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는 시간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야할 우리들의 모습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실 모습은 얼마나되는 것일까? 나의 움직임이 곧 주의 움직임 인것을 안다면 우리의 모든언행 심사가 빛의자녀로 살아드려야 할텐데 빛의 자녀로 살아드리지못한 나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일상적으로 보여지는 구제와 선행도 믿음의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겠지만 나의 아름다운 말한마디가 아름다운 입이되어 상대방의 심령을 세울수 있는 구제의 언어가 되고 아름다운 선행이되기를 원합니다. 올 한해“이산지를 내게주소서”라는 주제에 걸맞는, 믿음의 사람으로 표증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며 누구를 만나든 그들에게 구제와선행의 아름다운 식물이되어 먹힘이되어지고 녹아져 나를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이끌림이되어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형식에 매인 삶이 아니라 “나의구제가 열납되었다”가 응하여지는,긍휼이 여기는자 긍휼이 여김받는 믿음의 사람되기를 기도합니다. 잠언19장17절“가난한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주시리라” 우리의 구제와 선행은 여호와께 꾸어드리는것이며 그선행은 결코 헛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구제와 선행이 메마른 이 땅 위에믿음과 행함이 괴리된 우리들 마음속에 다시한번 긍휼의 마음으로 ‘도르가’가 아름다운 구제와선행의 삶을 살아드린것처럼 말과혀로만 하는 구제와선행아닌 주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삶을 사는 믿음의 사람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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