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이 악이다 | 이송남 | 2011-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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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3:13~23 예루살렘에 성령감림하므로 대부흥이 일어났을 때 예루살렘을 중심으로하여 주위 각지역의 유대인들이 스데반의 순교로 핍박받아 흩어진 사람들 가운데 안디옥으로 돌아간 성도들이 교회를 세웠습니다. 안디옥교회가 사역자가 필요했으므로 예루살렘교회에서 바나바를 파송합니다. 바나바의 본명은 요셉인데 자기소유를 팔아 사도들 앞에 받쳐 함께 통용하였고 그런 헌신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인하여 안위받았으므로 '바나바' 곳 권위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디옥으로 파송받은 후 바나바는 다소에 있는 바울을 청하여 안디옥교회에서 동역하였다. 누구도 사도라 인정하지않고 형제라고도 인정해주지 않았지만 바나바는 그를 요청하게 됩니다. 안디옥교회에서 두분은 성령의 역사하심에 온몸을 받쳐 충성하므로 얼마않된 사이에 교회에 많은 선지자와 교사들이 나왔습니다. 안디옥교회는 매일 예배를 드리로 금식과 기도에 힘쓰는 교회로 성장하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성령님은 바울과 바나바를 다른 곳으로 파송하십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 교회에 그들이 없으면 않될것 같았지만 다시금 성도들로 하여금 이 모든 사역들은 오로지 아버지가 하시는 일이음을 깨우쳐주시는 것입니다. 그당시 바울과 바나바를 통하여 교회가 부흥하였으므로 성도들의 안중에는 두사도가 우상이 되었을수도 있었기에 파송을 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전도왕'이라고 불리우는 빌립도 사마리아에서 큰 부흥을 일으키므로 광야로 보내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자신의 생각과 이치에 맞지않았어도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광야에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듯이 바나바와 사울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떠났더니 거짓 선지자 바예수의 정체를 들어내므로 바보에 있는 총독을 비롯하여 많은 백성들을 구원하는 역사도 일어날수가있었습니다. 이상은 13장1절로 12절의 말씀이 었고 13절에 들어서니 사울이라고 불리웠던 것이 바울이란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바나바의 친척 마가요한이 안디옥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방인을 상대한 사역을 펼치는 바울과 바나바는 합심으로 기도하고 섬길수있는 동역자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가요한이 그때에 떠나가버린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 않일수없습니다. 바나바(삼촌)가 교회를 세웠고 바울은 청해온 사역자에 불과한데 이제는 바나바보다 바울을 더 높이는것 같았을것이고 또 자신이 할례받은 유대인이고 아브라함의 자손인것으로 자부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바울이 (고전9:20) 에서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라고 고백했던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여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세레를 줄수있느냐?'라는 것에 걸릴수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기준이 강하였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살아오며 배워왔고 들어왔고 익혀왔던 사상과 이치에 도저히 맞지않다고 생각하였기에 떠날수밖에없었습니다. 나의 믿음과 기준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런 고집과 아집이 아버지의 일을 막고 방해할수밖에 없고 자신의 그 기준을 깨지않고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드리지 못함을 다시금 깨우쳐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가시떨기속에서 여호와가 모세에게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라고 말씀하신것 처럼 지금도 우리를 향하여 네 기준을 벗으라 고 호소하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아드리는 자가 되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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