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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입은 자가 되어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되길 원하신다. 김경화 201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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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5:11~15:18(2011.07.03말씀)

은혜와 율법으로 인해 교회 안에 갈등이 생겼다.

사도바울은 바리새인중 바리새인이요 유대인중 유대인이요 가말리아 문하생으로 율법을 준행하던 자였다.

율법은 하나님이 자기백성 제사장나라를 삼은 자들에게 하늘의 법을 주신 것이다.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자에게 하늘의 법을 주셔서 나는 선한 것이 없고, 죄인임을 고백하고 하나님이 도우시지 아니하시면 난 할 수가 없다는 것을 고백하며 절대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경배하게 하시기 위하여 믿음을 이끄시기 위하여 법을 주셨다.

그런데 이 율법을 나름대로 지켜 행하려 하며 스스로 남보다 낮다고 생각하였고 성실하고 착하다하고 생각하여 결국 그 착한의가 남을 핍박하고 비방하는 자리에 들어가고 혈기 등등하여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서 죽이려는 자리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우리도 유대인들처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사로잡고 있는 것이 있다.

오늘 본문은 이것에 대하여 변증이 일어났다. 내 심령가운데 나도 모르게 사로잡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관습이고, 전통이고, 습관이다. 이것이 다투고, 나뉘어지게 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 분쟁의 소유거리에 우리의 생각과 고집 아집이 은혜가운데 녹아지길 원한다.

은혜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임했습니다.

일곱 귀신 들렸던 마리아로써 예수님에게 고침을 받은 바로 그 마리아이다.

외경에 보면 이 마리아가 귀신 들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는데, 이 마리아는 부자집의 외동딸로써 귀하게 자란 여자였다.

그런데 결혼한 남편의 외도를 겪게 되고 거기에 더해 남편에게 버림을 받기까지 했다.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이 마리아가 로마의 장군을 만나게 되면서 이 사람으로 말미암아 자신을 버린 남편에 대한 원한을 갚기 위해 결혼을 꿈꾸게 되는데 결국 로마 장군에게도 버림을 받고 거기에 더하여 장군에 의해 부하들의 놀이개로 버림받기까지 하며 창녀 아닌 창녀가 되어버리는 인생을 겪다가 보니 일곱이라는 완전한 악신이 들려 결국 귀신들린 마리아가 되었다.

그런 마리아가 예수를 만나니 귀신들림에서 해방 받고 원한이 풀리고 나니, 제자들도 버리고 도망갔던 십자가를 짊어지신 예수를 끝까지 쫒으며 예수와 함께하는 그릇이 된다.

십자가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무덤에까지 같이한 은혜 입은 자가 되었다.

오늘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은혜가 무엇인지 주님이 누구인지도 몰랐던 자들에게 주님께서 귀한 빛을 바울에게 주어서 보내시고, 바나바에게 보내시고, 베드로에게 보내셨다.

처음엔 베드로도 유대율법과 사상과 전통이 그에게 젖어있었다.

예수를 따라 제자의 삶을 살면서도 유대적인 뿌리가 있었고 은혜 안에 들어와서도 율법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오순절 다락방이후에 성령을 받았어도 자기 안에 뿌리내리고 있던 관습을 벗어 버리지 못하였는데 그가 주님의 뜻을 묻고자 시간을 정하여 기도 할 때에 고넬료 가정에 역사하셨던 하나님을 만나고 이방인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내려주심을 알았다.

안디옥교회는 이방인들로 되어져있었고 유대로부터 내려온 어떤 사람들의 영향으로 갈등도 분쟁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의 분쟁해결의 자세는 12절 말씀처럼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가만히 있어서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아름다움의 결론이며 은혜 받은 자의 표징이다.

오늘 바울과 바나바가 지금까지 자신들을 통하여 역사하셨던 일들을 간증을 하게하시니 온 무리가 가만히 있으면서 들었다.

믿음도 없고, 율법도 없고, 전통도 없던 자들, 할례도 없던 자들이 예수의 행하신 표적과 기사를 들으면서 그 영이 자기 안에 들어오니 마음이 뜨거워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내 안에 어떠한 갈등의 상황이 되어 진다해도 우리가 가만히 있어서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오늘도 주님은 창조의 영이 우리 안에서 주인 되어 다스려져서 은혜 입은 자가 되어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이 되길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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