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혀는? | 김경화 | 2012-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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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4:1~9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발을 당하게 됩니다. 고발조가 있고 우리의 체포조가 있습니다. 바울도 오늘 주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으로 구원의 문을 여는 사명을 가지고 흑암을 해치고 나아가는 과정 중에 방해 세력 때문에 로마 총독 앞에서 그들의 고소소리를 듣는 입장에 섰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재판장 총독 앞에 서야할 때가 있습니다. 고소 소리가 너무 억울해도 바울처럼 잠잠히 들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겪고 나면 내가 또한 말하고 변론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워 집니다. 지금 바울이 고소 내용은 나사렛이단의 괴수로 천하를 소요케 하고 성전을 모독했다는 죄목을 씌워서 어떻게 하면 죽일까 하여 변사 더둘로를 매수하여 총독 앞에 섰습니다. 오늘 본문은 총독 벨릭스에 대한 아첨으로 더둘로는 송사를 시작합니다. 성도는 아첨의 혀를 분별 할 수 있어야합니다. 잔인하기 짝이 없었던 벨릭스에게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있다고, 우리 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개량되었다고 그들의 뜻인 바울 죽이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 말도 안 되는 아첨을 시작합니다. 유대민족은 아브라함 이후부터 하나님의 선민으로써 율법을 준수하며 삶에 율법을 적용하면서 순종하면 축복 불순종하면 징계를 받는 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언제나 있었는데 이것 또한 아첨의 말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사실과 맞지 않게 아첨을 즐기는 변사 더들로의 속성이 내 안에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나의 유익을 위해서,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아첨하는 혀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셔서 적절하고 필요한 말을 해서 침륜에 빠진 자 살리고, 위로하고 ,믿음의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말, 하늘의 용어 가난안 방언을 쓰게 하시며 입만 열면 참소하고, 이간하고, 저주하고, 아첨하는 근본 된 토지를 갈아엎어 구원받는 우리들 속에서 역사하지 못하도록 입술에 할례 입혀주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의인의 말을 할 수 있도록, 주 예수의 피 공로로 의인 삼아주셨으면 내 입술이 의인의 입술이 될 수 있도록, 구원의 문을 여는 축복된 입술이 되게 하시고 내 마음에 생각까지도 악의 근원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것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더둘로는 경배의 대상을 망각하고 하나님 앞에 돌려야할 영광을 사람 앞에 돌리고 있습니다. 더둘로의 속성을 보면서 우리의 속성을 보길 원합니다. 바울은 갈1장10절에서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내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라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무슨 제목으로 바울을 고소했는가? 유대인들의 소요케 하는 선동자라 해서 염병 걸린 자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무슨 소리를 들어도 영으로 해석하고 구원의 사건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우리도 발걸음이 흑암가운데 있는 자들을 일으켜 소요케 하는 복음의 파수꾼이 되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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