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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만남이였지만... 홍양학 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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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아버지의 역사하심은 항상 생각 밖이며 기대하는것의 이상이였습니다...
이번 청도에서의 모임은 연태교회1주년 기념예배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청도를 떠나 기차안에 있는 나의 모습은  마치 방학을 한 학생과 같이 자유로운자였습니다.
이제 보니 사역지에서는 언행에 조심하며 이미지를 가꾸는 외식한 저였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묶여 있어던 당나귀가 풀어노니 제마음 대로 뛰어다니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 없다는 이유로 차안에서 이방인들과 쓸데 없는 말들을 하는 나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말씀을 나누어야 할 종이 말로 시간들을 채우니 그나귀를 보니 부꺼러울 뿐입니다. 풀어만 노면 육성대로 살 수밖에 없는 저에게는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필요할 뿐입니다.
첫째날: 공항에서 목사님을 뵐 수 없는 줄 알고 집회장소로 바로 가려고 생각하였는데 도착하자 차가 있었고 기사가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그리고 그차는 바로 공항근처로 가는 차여서 목사님의 일행을 마중할 수 가있어습니다. 너무 감사하였습니다. 공항에서 나와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 목사님이 처음 던지는 말씀은 혼자왔느냐 였습니다. 들을 때 왠지 마음이 찝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튼날 또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제가 오는 길을 막으셧다고 하였습니다. 아멘입니다. 처음에는 여러가지 못오게 된 이유를 말씀들였지만 집회중에 더듬어보니 제가 오는 길을 막고 있었고 또한 믿음으로 길을 열지 못하였던것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형제교회의 잔치에 참여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그곳 사역자들이 이번 집회를 통하여 분명히 능력을 받을 수 있었는데 생각이 되면서 그 분들에게 미안함을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짧은 집회의 기간이지만 얼마나 알찬 모임이였는데 은혜받을 기회를 제가 가로막았습니다. 한 파터를 맡아 내것으로 챙기고 내 소유로 생각하는 그리하여 임의 대로 하고자 하는 것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주님 불쌍히 여기소서...
교회 도착하자  바로 예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먼저 제단을 쌓는 삶 이것은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 자체가 영적전쟁이고 실행하기가 쉬운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증거하신 말씀은 (마3:13-17)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무릎을 꿇고  밑으로 들어간 예수님...자기 의와 자기 옳은 생각이 하나님의 의를 가로막게 되는 세례요한의 모습 바로 내 모습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고 하늘의 소리를 들으며 기뻐하는 아들이라 칭함을 받으려면 주님과 같이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 와야 한다는 것이 너무 큰 감동이고 은혜였습니다. 주님이 이미 그 길을 보여주시고 열어 놓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받고 싶은 신령한 은혜였습니다. (예배중에 말씀하시기를 왜 다들 평안이 없고 안식이 없으며 기쁨이 없는가  마치 잘못을 저질른 아이와 같이 책망을 받을가 지적을 받을가 하는 얼굴로, 마음으로 두려워 하고 있는가 ...평소에 뜻대로 살며 말씀안에서 누림과 삶이 있었다면... 충실한 삶이 없었기에  이런 모습이라고....)
예배후 이거장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한 심령을 위한 방문이였습니다. 주님의 마음이였습니다. 환경과 상황은 아닐지라도 소외된자 말씀듣고자 갈망하고 애통한 심령을 찾으시는 주님이였습니다. 그 뿐아니라 구원할 자도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님도 제자들을 이끌고 시청각 교육을 하시면서 이 마을 저 마을 이 가정 저 가정을 다니시면서 주님을 사모하고 구원을 바라며 심령이 애통하는 중심이 있는 자들을 찾지 아니하였던가.... 밤 중에는 김영모목사님의 중심으로 교제가 되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말씀을 받으시고 늘 예배 때마다 마음이 찔리신다면서 그리고 계동에 집회가 있더라도 갈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놀라우심니다. 이제는 목사님들도 이 말씀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둘째날: 오전에는 천태아파트 이영모목사님의 가정으로 심방을 갔습니다. 말씀은 (창3:16-19)사모님께서 설교 제목을 주셔서 권위와 질서에 대하여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말씀중에 제한받고 임의대로 풀리지 않는 것이 고난 같지만 그것이 영적으로 사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사님 부부를 통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잡혀서 사역을 하는것과 성령으로 낳은것이 무엇인지 보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연태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중심이 있는 잔치를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마음을 다하여 준비된 아름다운 잔치였습니다. 한 심령으로 인하여 잔치가 열리고 한심령으로 인하여 예배도 열리는 하나님은 그 한 사람  사모하고 순종하는 중심이 있는 심령을 통하여 역사하시고 말씀하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참 재미있고 또한 의미깊은 것이 있다면 옷을 통일로 입었더니  성전안의 분위기는 바로 하나가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마치 그리스도로 옷을 입은 군사들과 같았습니다. 각가지의 색갈을 띤 옷을 입은 우리가 발에 신을 벗고 자기것을 내려놓고 예수로 하나가 된것이였습니다. 남의 잔치가 아니고 들로리가 아니라 다 잔치에 주인공들이였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셋째날: 예배는 11시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하나같이 예쁘게 단장을 하고 어린아이같이 기쁜 마음으로 연태교회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예배 순서 중 생각밖에 사회를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에는 주님의 뜻이 있습니다.
의로 매복되었던 교만과 쪼개지 못하였던 비둘기가 쪼개지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자기를 나타내고 자기영광을 취하고 내 힘으로 하게 되면 분명히 죽을 것이며 심판받을 짓인데 그리하여 무릎굻고 기도하기를 주여 제가 나타나지말고 제발 주님만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제단에 섰는데 진행을 하다보니 내 의로 내 임의로 내 선한 생각으로 내 힘으로 예배를 끌고 갔으니 흐름을 놓치게 되었죠...한족 형제들을 생각하여 돌본다는 착한 마음이라고 생각하는 의와 내가 주관하고자하는 이 것들이 예배를 방해하는 자리로 갔습니다.
흐름을 놓치니 목사님께서 보내신 싸인도 안보이는 거예요...예배를 인도하던 제가 생 처음으로 중도에서 내려왔습니다. ㅋㅋ 죽는 일이죠 그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 앞에서 이면 체면 말이 아니죠...
그런데 놀랍게도 마음에 아무 소동이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받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이라면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들어 가고 싶었을 텐데 말입니다. 말씀이 능력이고 생명입니다. 흐름과 예배를 방해한것이 미안할 뿐입니다. 이렇게 된것이 아멘입니다. 나를 꺽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잔치에는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성전안을 채우고 빛냈습니다. 아버지는 기쁘셨습니다.
일년에 걸친 목회자의 연단과다루심 그리고 아름다운 첫 열매를 비롯하여 이제 연태교회는 부흥할 것입니다.  예배중 말씀은 (창2:10-14)이였습니다. 생명나무로 흘러나오는 생수로 우리를 온전히 소생케 하고 그 강이  넘지 못할 강수가 되어 이끄시는 대로 흐름을 쫓아 신의 성품을 입어 마음것 쓰시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식후에도 신령한 잔치는 계속되었습니다. 성가를 부르며 눈물의 기도와 애통의 토설들이 방안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다 전하지 못한 네 강에 관한 말씀을 계속 증거를 하셨고 어두음은 떠나가고 이 말씀을 받을 자들은 은혜의 도가니 속에서 형상을 지음받았습니다.
늦게 청도로 도착을 하였고 피곤한 몸이지만 마늘을 까면서 교제는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탕자가 돌아오는 길을 까는 귀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어떻게 하나 깨여지고 흩으는 마귀의 궤게를 끊고 회복케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교제는 심야까지 이루어졌고 목사님방까지 들어가서 나눔은 계속하였습니다.
그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영이 육체에 끌려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영이 육체를 다스리고 정복하여 힘든것도 아픈것도 피곤한것도 모르고 잡혀서 움직이는 ....
마지막날: 떠나는 날이지만 아쉬움이 있지만 짧은 시간많은 같지 않았습니다. 여느때보다 못지 않는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다시만날 때를 기리면서 빨리 이런한 시간이 또 오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변화산상에서 변형한 주님을 본 제자와 같이 초막을 짓고 싶은 충동은 있지만 그것이 주의 뜻이 아니라 산아래로 내려가라는 명하심을 따라 살기원하고 생명의 그릇이 되어 주님을 나타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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