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서 사라지는 안개를 자랑하는 허탄한 인생"(약 4장 11~17절, 5월12일 월요일 새벽) | 김영구 | 2014-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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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사라지는 안개를 자랑하는 허탄한 인생” (약 4장 11절~17절, 5월 12일 월요일 새벽예배 말씀) <요점정리> -늘 고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같은 자리에 들어가는 것은 성령이 임하지 않고서는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음은 포악과 욕심으로 자신의 야망을 위해 내 욕심을 두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믿었다고 선생이 되어 옳고, 그름을 따지는 비방하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사랑을 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가리워주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나의 유익을 위한 기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해 애통하며 드리는 기도,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구하는 기도) -우리의 인생은 안개와 같아 무엇 하나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내 뜻임에도 이것이 성령의 뜻이기를 바라는 위장하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비방하는것도 허탄한 것을 자랑하는것도 모두가 죄입니다. <본문내용> -초대교회에서 성령을 받고 교회가 세워지고, 이로 인해 흩어져있던 디아스포라도 떠나지 않고 한 공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다시금 헬라파와 유대인파등으로 당이 나누어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끼리끼리의 모임을 두고 하나님께서는 로마의 핍박을 통해 흩어지는 환경을 주셨습니다. 유대나 로마 어디에서도 환영해 주는 곳이 없었기에 이들에게는 흩어짐 자체가 고난이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야고보서에서 말하고 있는 다툼이라는 것이 믿지 않는 자들과의 문제가 아니라 믿는 무리들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정욕으로 인해 구하는 것으로 우리는 싸울 수 밖에 없고, 다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육체의 정욕, 욕심으로 구하는 일, 늘 고치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같은 자리에 들어가는 것은 성령이 임하지 않고서는 고칠수 없습니다. 이런 사망의 법을 이기는 것은 생명의 성령의 법입니다. 우리 안에서 기도가 되지 않음은 포악과, 욕심으로, 야망을 위해 내 욕심을 두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17절에서는 “알고도 행치 않는 죄”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는 믿지 않는 자들이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흩어진 디아스포라인들이 유대인에게도, 이방인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가운데 힘들어하는 자들을 향해, 믿음의 동역자로써 위로와 격려의 편지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비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원을 위함이 아닌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은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믿는자들 끼리의 비방을 금하고 있습니다. 먼저 믿었다고 선생이 되어 옳고 그름을 따지는 비방을 하는 것에서 떠나길 소망합니다. 먼저 믿게 하심을 통하여, 구원을 잘 이루고, 형제들을 잘 양육해야 하는 소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을 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어주시기 때문입니다.(잠10장12절) 오늘 내가 듣는 것을 통해 타인을 비방하지 말고 구속사 시점에서 말씀을 적용하는 자가 되어지길 원합니다. 이러한 적용은 우리를 윤리 도덕에서 떠나 삶과 말씀이 하나되는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말씀이 들어나고, 나타나야 하는데, 아직 우리 안의 정화되지 않은 것 때문에 우리에게서는 악한 것들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각자에게 있는 부족함을 가지고 비방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하며, 또한 비방을 받는다면 이러한 비방 또한 잘 받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비방을 받는 것을 당연한 일로 여길 때, 내 죄를 보게되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본문 13절에서는 “들으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이러한 책망을 통해, 알고도 행치 않는 것도 죄이지만, 자랑하는 것 또한 악이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16절) 확신에 차서, 자신있게 행하는 것, “나는 할 수 있다”는 이러한 자신감이 악이다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이 아닌 생명의 성령의 법이 다스리시는 성령의 단계에서는 내 임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명하심을 따라, 인도하심을 따라 행하는 세계입니다. 나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는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는 나의 유익을 위해 드리는 기도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 때문에 애통하는 기도입니다. 마지막은 주님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하는 기도입니다. 목적이 아무리 훌륭할찌라도 우리의 인생은 안개와 같습니다. 무엇하나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 내 의의 열심 대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길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 안에서 내 뜻임에도 이것이 성령의 뜻이기를 바라는 위장하는 믿음이 있다고 합니다.(15절) 자랑은 하나님의 자리에서 나를 나타내는 것이기에 형제를 비방하는 것 보다 더 위험한 것입니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십자가”이길 소망합니다. 십자가의 흔적으로 비방도 받을 줄 알고 품어 줄 수도 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의 뜻을 따라 선을 행하는 자가 되어 알고도 짓는 죄인 허탄한 것을 자랑하는 것도, 비방하는 것도 금하길 원합니다. <말씀으로 만들어 가실 우리 모습> -하나님이 금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내 욕심에 순종이 되지 않습니다. 비방대신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환경을 통해 나의 죄를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비방도 금하고 허탕한 자랑을 금하는 구원을 이루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를 통해 구원의 열매을 거두는 하루가 되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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