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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의 사랑"(5월23일 금요일 새벽말씀) 김영구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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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의 사랑

 

(419~27, 523일 금요일 새벽예배 말씀)

 

 

<요점정리>

-하늘까지 닿는 큰 나무가 되길 원하는 나의 세상 가치관

-멸망의 소리 앞에 회개의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구원 받은 사람의 자세

-고난과 고통가운데 있는 자들을 향해, 주님의 마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하늘까지 닿도록 하게 하였는지 뒤돌아 보길 원합니다.

-그루터기를 남겨두신 사랑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고난 가운데 감당하는 믿음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루터기를 남겨두심은 회복을 의미합니다.

-심판을 감할 수 있도록, 공의를 행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본문내용>

-나름대로 나는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내 본성을 쓰지 못해 답답해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못 살아서의 애통함이 아님에 부끄럽습니다. 제국의 왕인들, 하늘까지 닿은 큰 나무이면 무엇합니까? 말씀이 들리지가 않는데...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큰 나무, 왕이 되고 싶어 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 애통하던 자에서, 말씀이 들리지 않아 애통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꿈으로 보여주어도 회개치 아니하며, 멸망을 전해주어도 여전히 신상을 세워 경배 받기를 원하는 자리에 우리는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말씀이 들리면, 회개의 영도 부어주시고, 씨가 심어진 것에 대해 자랄 수 있도록 능력도 주십니다. 오늘 다니엘은 꿈 해석을 두고 번민케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왕에게 포로의 신분으로 받은 은혜에 감사하던자가, 똑같은 멸망의 소리에 대해, 전하는 것으로 부담이 되어 고민에 빠졌습니다. 왕은 꿈을 해석 못해서, 다니엘은 멸망을 전해야 돼서, 서로가 답답해 하였습니다.

세상것들로 성공할 때, 믿음 또한 같이 지키기는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보게 되어집니다.

두 번째, 꿈을 꾸게된 느부갓네살왕은, 해석치 못하는 꿈을 두고, 다니엘 보다는 박사들을 먼저 찾게 됩니다.(6) 듣기에 쓴 소리를 전하는 자보다는 자기 귀에 달콤한 소리를 듣고자 하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술객들은 이것을 해석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어쩔수 없이 다니엘을 찾게 됩니다. 흥하고, 잘되고, 크게 되려는 자에게 멸망을 선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고 회개의 영을 받고자 기도하고, 돌이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술객과 점쟁이와, 박수와 술객으로 거짓 선지자가 되어, 달콤한 소리를 하기는 쉽지만, 참 선지자로써, 바른 소리, 정직한 소리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다니엘은 감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안에 선함이 없는 것으로 베임을 당하고, 생명나무가 심기어져야 하기에, 이런 심판의 메시지가 전해 지는 것입니다. 장차 당할 심판에 대해, 지적 잘 받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포로로써, 나이도 어린 다니엘의 마음에는 주님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나를 포로삼은 이방인의 왕이 멸망한다고 할 때, 우리는 얼마나 즐거워하겠습니까? 그러나 다니엘은 멸망당하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키길 원하는 주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고난을 당하는 자에게 우리는 애통하는 마음보다는, 교만한 자가 되어 늘 정죄 가운데 율법 아래 있게 됩니다.

본문 20~21절을 보면, 우리 인생의 소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큰 나무가 되어 중앙에 있고 싶어하고, 출세를 꿈꾸는 우리의 인생을 말합니다. 하늘까지 높아진 자리에서는 그 권세가 어디서 왔는지 뒤돌아 보지 못하는 느부갓네살 왕의 모습이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하늘 같이 높아진, 탐욕, 욕심, 교만, 지식, , 명예의 큰 나무가 오늘 이 시간 말씀 앞에서 베임을 당하길 원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하늘 같이 높아지게 하였는지, 뒤돌아 보길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뽑아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루터기를 남겨 두셨습니다. 이런 그루터기의 사랑으로, 그루터기들이 모여 교회를 이루게 하신 사랑이 있습니다. 베임을 당하는 것 때문에 힘들어하고, 분내지 말고, 그루터기를 남겨두신 사랑에 감사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끝가지 참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길 원합니다. 우리가 하늘까지 높아지는 것은, 있어서가 아니라, 순간순간 높아지게 됩니다. 육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복이란 환란입니다. 갈릴리 사역은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먹고 배부름에 예수를 따르는 것으로 시작하여, 믿음이 장성하여 질수록, 십자가를 지는 골고다로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가치관에서 믿음의 가치관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들을수록, 내안의 본성은 사용치 못하고 쫓겨낼 것 밖에 없습니다. 멸망을 통해서라도 회개를, 주께로 돌이키게 하신 것에 감사 할 줄 아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땅의 권세가 아닌 하늘의 영원한 세계를 바라 볼 줄 아는 인생 되길 원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얻을 것 같이 여긴 느부갓네살 왕을 하나님께서는 돌아보시고, 깨닫고 돌이킬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꿈 해석은 다니엘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망할 것을 기다리고, 꿈 해석만을 해주는 포로 다니엘의 자리 보다는 왕의자리인 느부갓네살이 되고 싶어 합니다. 사단은 물권과 권세를 주며, 하늘 같이 높아져 우리를 교만케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교만을 부수어 겸손의 자리로 인도 하십니다. 두 번의 경고에도 회개치 아니하는 느부갓네살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본성이 이렇게도 고치기가 힘들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우리의 본성은, 끝가지 참아내고, 감대해 주시는 주의 사랑 앞에서만 녹아지게 됩니다. 세상의 것은 언젠가는 떠나야 할 것들입니다. 그전에 복음이 들어와 영혼의 세계를 준비케 할 수 있는 것이 우리에게는 은혜입니다. 겸손은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겸손을 배울 수 있도록, 다윗은 20년 동안 도망을 다녀야 했습니다. 말씀으로 환란과 고난을 얼마나 잘 받을 수 있습니까? 또한 이러한 심판의 메시지를 얼마나 정직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까? 왜 고난이냐고, 분내는 자 되기전에, 베임을 통해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깨닫길 소망합니다. 이러한 꿈의 해석 가운데, 일곱 때를 지나게 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32) 일곱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시간, 완전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환경을 통해, 다루시는 하나님, 이 모든 것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인데, 깨닫지 못하기에 일곱 때를 지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당하는 것입니다. 다 망한 것 같지만, 그루터기를 남겨두신 하나님의 사랑은 회복을 위함입니다. 우리의 심령가운데 모든 것이 다 떠나고 그루터기인 예수만 우리 안에 남길 소망합니다. 본문 26~27절을 보면 다니엘이 하나님의 입이 되어, 환란과 심판에 대해 피할 길에 대해, 공의를 행하라고 합니다. 권세로 높아져 있는 자리에서 내려와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아라, 이것이 심판을 감당할 수 있는 길이 라고 말씀은 하지만, 중요한 것은 느부갓네살에게는 들리지 않게 됩니다. 말씀 앞에 나에게 베어져야될 나무는 무엇입니까? 또한 남겨진 그루터기는 무엇인가요? 끝까지 함께 가고 싶은 자존심과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우리 안에는 있습니다. 그래도 남겨두신 그루터기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인생되어지길 소망합니다.

 

 

<드리는 기도>

 

-내 죄악을 몰라, 고난을 해석치 못한 우리에게, 어떤 고난도 피해 갈 수 없음을 말씀을 통해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난 가운데, 함께 체휼하게 하시고, 해석해주는 동역자를 붙여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연합하여 교회를 이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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