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문안 | 김수강 | 2015-01-11 | |||
|
|||||
소아시아의 7개 교회 중 하나인 라오디아 교회는 금융업, 모직, 안약으로 상업의 큰 번영을 누렸던 도시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눈병, 귓병 특효의 고약이 발전하여 제약회사, 의과대학이 세워지고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지만 하나님께 받은 칭찬이 하나도 없는 교회였습니다. 사대 교회와 같이 핍박도 없었고 이단의 영향도 없었고 믿음의 열심히 없고 오직 육신과 물질의 편안함과 부유함을 누렸던 영적으로 죽어 있는 교회였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착각 속에 빠져 있는 책망 받은 교회입니다. 하지만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 속에 있지만 실상은 부요하고 인정받은 교회인 것은 아는 우리들 되기를 원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십자가의 삶이 없이는 거룩한 성결을 입을 수 없는 영적인 눈이 열려지기를 원합니다. 초대교회는 가정교회를 통해 친교, 선교, 구제, 섬김, 나눔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믿는 자의 무리가 늘어났고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았습니다. 사도행전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된 가정교회가 수천수만 명의 예루살렘과 각 지방 교회로 부흥이 일어났고 전 세계로 발전, 천국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으로부터 핍박, 로마인의 핍박, 이방인의 핍박, 영화 퀴바디스에 로마정부는 기독교인을 화형시키고 사자 굴에 던져 굶주린 사 사자의 밥이 되게하고 예수를 믿는 자들을 말살 정책으로 온갖 핍박을 가했습니다. 그 모진 핍박 속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고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이르러서는 기독교가 국교로 공인되었습니다. “내가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빌립보에서 바울의 설교를 듣고 그리스도인이 된 최초의 유럽인 루디아(행16:14) 그녀와 온 가족이 바울에게 세례를 받고 빌립보에 교회를 세운 사람으로서 유럽 복음화의 길을 열게 됩니다. 성령이 임하시니 닫힌 구원의 문이 열렸습니다. 입이 열리고 귀가 열리고 눈이 열리고 마음이 열립니다. 사마리아로 가는 길을 여셨고 가이샤랴로 사는 길이 열렸으며 마게도냐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막힌 것을 열리게 합니다. 닫힌 자는 성령이 쓰실 수 없는 것을 아는 우리들 되기를 원합니다. 골로새 교회, 에바브로의 후계자 빌레몬의 아들 아킵보는 무슨 이유인지 직분을 그만 두려고 합니다. 이단들은 교회에 상처를 주었고 아킵보도 그들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서 직분을 그만 두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낙심한 아킴보에게 끝까지 감당하라고 권면을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매인 것을 여러번 언급하면서 나의 매인 것을 자랑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어떠한 것으로든 성도들을 주님께 더 인도하기를 원했습니다. 주을 위해 갇힌 바울을 생각 할 때 골로새 성도들이 더욱더 믿음에 굳게 서길 원했고 이 서신을 읽을 때 순종하는 믿음을 깊게 갖게 될 것을 원했습니다. 교회는 서로 서로 사정을 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주변은 바울과 함께 종 된 두기고가 있는가? 바울과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가 있는가? 바울과 함께 역사할 유도가 있는가? 빚진 자와 원통할 자들이 변화하는 교회, 서로서로 용납하면서 기도해 주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
댓글 0